제 블로그를 꾸준히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매주 디즈니+ 글로벌과 국내 순위를 다루고 있습니다. 한참 전이지만 '드롭아웃' 글로벌 순위에 올라와서 본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훌루에 스트리밍 된 작품들이 디즈니+에서 연이어 스트리밍 되면서 '드롭아웃'도 곧 해주겠구나 글을 작성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때 마침 5월 4일에 공개를 해주는군요. 오늘은 '드롭아웃'이 어떤 작품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드롭아웃'은 로튼 토마토에서 89%란 로튼 토마토 지수를 받았고, 실화를 바탕으로 8편이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나빈 앤드류스, 윌리엄 H. 메이시, 로리 메트칼프, 엘리자베스 마블, 빌 어윈 등이 출연했습니다. 주연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맘마미아 1, 맘마미아 2,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했습니다. 2021년에 제25회 새틀라이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위에 사진은 실제 테라노스 CEO 엘리자베스 홈즈(우)와 아만다 사이프리드(좌)의 엘리자베스 홈즈 역으로 분한 모습입니다. 물론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싱크로율이 꽤 높습니다.
'드롭아웃'은 테라노스의 창업자 겸 CEO 였던 엘리자베스 앤 홈즈(Elizabeth Anne Holmes, 1984년 2월 3일 ~ )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2001년 스탠퍼드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습니다. 2~3학년 재학 당시 중국과 홍콩에서 사스(SARS)가 유행을 했었는데, 그녀는 중국어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을 살려 싱가포르 연구소에 인턴을 지원했습니다. 그 인턴 시절 의학 진단 키트의 아이디어를 살려 2004년 스탠퍼드를 중퇴하고 스타트업인 테라노스를 설립했습니다.
2014년에 피 한 방울로 250여 가지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에디슨'이라는 의학 키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로 테라노스는 미국 최고의 메디컬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후 테라노스는 점점 성장하여 엘리자베스 홈즈는 여자 스티브 잡스로까지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오랜 기간 동안 테라노스를 취재하던 월스트리드 저널에 의해 '에디슨'이 진단할 수 있는 것은 16종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불안정하다는 것을 폭로하게 됩니다. 2016년 테라노스의 기업 가치는 0으로 추락했으며, 엘리자베스 홈즈의 재산도 공중분해되었습니다.
벤처 업계의 희대의 사기꾼으로 전락한 엘리자베스 홈즈의 모습을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완벽하게 분하여 보여줍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눈빛과 표정만으로 점차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심리적 압박감이 극에 달하는 ‘엘리자베스 홈즈’의 섬세한 심리묘사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한층 더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몰입감을 이끌어냅니다. 테라노스와 한 사람의 몰락을 다룬 '드롭아웃'은 디즈니+에서 5월 4일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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