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디즈니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고 있던 마블 시리즈를 미국,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및 뉴질랜드 디즈니+를 통해서 스트리밍 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되던 작품들이 넷플릭스에서 중지가 되고 바로 디즈니+를 통해서 스트리밍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디즈니+를 통해서 스트리밍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출시되고 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 정도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자막 작업이 필요해 보이고, 다른 작업은 여타의 마블 작품들처럼 더빙을 해주는 부분이어서 늦어지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봅니다. (자막 작업이 아쉬운 이유는 넷플릭스에서 자막을 사 왔으면 바로 서비스 가능했지 않나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되는 작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가져온 마블 작품
- 데어데블
- 제시카 존스
- 루크 게이지
- 아이언 피스트
- 디펜더스
- 퍼니셔
일반적으로 디즈니는 18세 작품이 많지 않다 보니 18세 이하 사용자들에게 안전장치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가져온 작품들 뿐만 아니라 훌루를 통해 가져오는 작품들은 18세 이상 작품들이 많다 보니 디즈니는 디즈니+를 통해 부모 통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마블은 넷플릭스에서 이 작품들을 이용할 때에는 돌비 비전(Dolby Vision)으로 4K UHD로 스트리밍 할 수 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작품들이 디즈니로 넘어왔을 때에는 4K UHD를 이용하지 못하고 HD/SDR로만 스트리밍 되었습니다. 이에 사용자들은 불만을 느꼈습니다.
지난달 '데어데블'은 디즈니+를 통해 4K로 스트리밍 되었고, 차례차례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까지 4K 지원 및 돌비 비전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어서 '아이언 피스트', '퍼니셔', '디펜더스'의 모든 시즌들도 4K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이 작품들이 스트리밍 되고 있지 않지만, '데어데블'의 새로운 작품의 제작이 확정된 만큼 한국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퍼니셔', '디펜더스'를 빠르게 만났으면 합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스트리밍 되면 4K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날짜가 확정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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