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라이즈" 전무후무한 역사의 주인공들

라이즈

 

 

NBA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은 형제들이 있습니다. 전 NBA를 즐겨 보지 않아 전혀 몰랐었는데 영화를 소개하게 되어 접하고 오늘에서야 이 형제들의 이야기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 가족의 이름은 '아데토쿤보'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역사가 스포이기 때문에 NBA를 잘 아시는 분들에게는 이 영화의 재미가 반감이 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 역사를 아시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긴장감을 전해줄 그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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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라이즈"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영화는 나이지리아를 떠나는 찰리 아데토쿤보와 베로니카 아데토쿤보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터키를 거쳐 그리스로 이주합니다. 이들의 이주는 불법 이주였기 때문에 그리스에서 환영받지 못합니다.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기 바랬던 찰리와 베로니카는 그리스의 삶이 안전하지 못할 것을 알기에 자신들의 첫째 아이를 나이지리아에 남겨 두고 왔습니다.

이들은 그리스에서 매일 추방에 위협을 받으면서도 생존을 위해 노력하고 다섯 아이들이 부양을 위해 힘씁니다. 이들은 어떻게 해서든 그리스의 시민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나 그들을 막는 시스템에 의해서 그들은 좌절됩니다. 찰리와 베로니카는 일의 경우를 따지지 않고 맡아서 일하고 또 가족끼리 광장에 나가서 물건들을 판매했습니다. 그곳에서도 그들은 단속을 피해 도망 다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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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가족은 장사를 하지 않는 날에서 모여서 축구를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우연찮게 야니스와 타나시스가 지역 농구팀과 농구를 하게 되고 이들은 농구에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이들은 농구가 하고 싶어 근처 학교팀에서 농구를 배워나가게 됩니다. 이들은 늦은 나이에 농구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엄청난 노력과 아버지 찰리(찰리는 과거의 축구 선수임)의 운동 능력을 물려받아서 빠르게 적응해나갔습니다.

 

타나시스는 농구 시합 중에 부상을 당하게 되고 야니스는 타나시스의 빈자리를 잘 매우게 됩니다. 이를 본 에이전트는 야니스와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야니스는 에이전트에게 자신이 시민권이 없는 상황을 알리고 그가 시민권을 획득함과 동시에 뛸 수 있는 팀을 알아보러 떠나게 됩니다. 과연 야니스는 자신의 가족의 정착과 자신이 원하는 농구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까요? "라이즈"는 NBA 역사가 스포인 영화입니다. 이들은 후에 NBA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삼 형제가  NBA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NBA 결승전에서 MVP를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최약체팀을 우승팀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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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서 가족의 삶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부모님들의 피나는 노력이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크게 와닿더군요. 또한 가족 중 한 사람이 골을 넣게 되는 것이 가족 모두의 골이 된다는 것도 중요한 의미로 와닿았습니다. 매번 액션과 히어로 작품들만 보다가 이런 가족의 성장 스토리를 보다 보니 더 크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충분히 쫓기는 가족들의 심리를 잘 보여주면서도 이들이 절망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어 나가려는 자세를 잘 표현해 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기에 좋고,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라이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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