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 앤 썬더'가 드디어 티저 예고편은 공개했습니다. 미국 개봉일은 2022년 7월 8일로 개봉 81일 남기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건데요. 이는 마블 영화들 중에서 예고편이 제일 늦게 공개된 기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토르는 '토르: 러브 앤 썬더'로 마블 히어로 솔로 무비 사상 최초로 4번째 작품을 가진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 라그나로크', '조조 래빗'을 제작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제작했습니다. 그의 성격과 어울리게 짓궂은 연출과 대사가 특징입니다. 영화 '조조 래빗'이 그의 연출력이 잘 드러 난 작품입니다. 위에 포스터를 보면 촌스러운 듯하면서 레트로 한 잘 드러나 보이네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엔드게임이 끝나고 토르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과 함께 떠난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예고편 잠시 보고 가겠습니다.
예고편을 살펴보면 여타의 다른 작품들과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깨지고 부서지는 액션은 없고 아름다운 풍경 위주로 보여줍니다. 예고편의 핵심의 토르의 삶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이전에 어벤져스와 토르 1, 2, 3을 통해서 치열한 전투와 삶을 살아온 토르가 전투가 아닌 자신의 성찰을 하는 예고가 인상적입니다. 또 이번 '토르: 러브 앤 썬더'에는 기존의 출연했던, 크리스 헴스워드, 나탈리 포트만, 테사 톰슨뿐만 아니라 러셀 크로우, 크리스찬 베일도 출연이 확정되었습니다.
예고편에 크리스찬 베일 빼고는 모든 배우들이 모습을 비취고 있습니다 (러셀 크로우의 경우는 뒷모습만 나와서 그냥 지나 칠 수 도 있습니다). 크리스찬 베일은 마블 영화에는 첫 출연인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참고로 크리스찬 베일은 "고르"라는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제인 포스터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냥 자신의 배역으로만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마이티 토르"로 깨진 묠니르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MCU에 마이티 토르가 어떻게 등장하게 되는지 또한 이번 영화의 핵심이 될 듯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이번 영화를 통해 살펴볼 것은 토르는 자신의 영웅으로써의 정체성을 다시 살펴보고 다시 싸움을 이어나갈 것인지 영웅으로써 은퇴를 할지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공식적으로는 토르의 은퇴는 없다고 했는데 그 말이 지켜질지 영화를 통해 확인해야겠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 맨도 떠난 어벤져스에 토르까지 떠나게 된다면 그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겠네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이후의 작품으로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토르: 러브 앤 썬더'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티저 예고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고르"가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이어 갈지 와 "마이티 토르"가 어떻게 탄생하게 될지가 이번 7월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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