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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디즈니+ 요금 인상 예고와 다른 OTT 상황

by 방구석 이야기꾼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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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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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들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주로 디즈니+를 구독하고 있기도 하고 디즈니+ 콘텐츠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디즈니+의 앞으로 현황을 먼저 살펴보고 다른 OTT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디즈니+는 2022년 8월 10일에 디즈니+ 요금 인상 건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 내용은 구독료 인상과 광고 추가 건입니다. 디즈니+는 여러 요금제가 존재합니다. 여러 가지 요금제가 존재하는 배경에는 단순히 디즈니+만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훌루와 ESPN 등 다른 서비를 제고하는 패키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내 디즈니+에는 한 달 구독과 1년 구독이 전부입니다.

 

디즈니+의 변경된 요금제 적용은 2022년 12월 8일 이며 현재 이용하는 금액으로 이용 시 광고가 추가됩니다. 7.99달러로 이용 시 광고가 추가가 됩니다. 광고가 없는 프리미엄 요금제는 10.99달러로 연간 결제를 이용하면 109.99달러로 이용 가능합니다. 한국은 크게 상관없지만 훌루와 ESNP을 함께 이요하는 요금도 변경이 됩니다.

 

디즈니+측에서 아직 한국에 대해서는 요금 인상에 관련한 기사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요금이 인상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의 디즈니+ 요금은 한 달에 9,900원입니다. 동일하게 정책을 적용하면 9,900원에 광고가 붙는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고 광고가 없는 프리미엄 요금제는 12,900원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광고 없는 일반 요금제로 디즈니+를 이용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12월에 가입을 하신다면 광고 없이 저렴에게 구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국내에 들어 와있는 OTT들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우선 전세계 1위 OTT 넷플릭스의 경우 주가에서 현 상황을 살펴볼 수 있듯이 많은 구독자들의 이탈이 있었습니다. 이는 코로나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부분이 크다고 보입니다. 단순히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이전보다 확실히 줄어드는 부분도 있으면서 넷플릭스의 제작비의 증가로 인하여 구독료가 상승, 동시에 이용가능자도 제한  등 넷플릭스의 정책도 구독자의 이탈을 부추겼습니다.

 

또한 최근에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디즈니+가 넷플릭스에 구독자수를 넘어섰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디즈니+가 여러 논란으로 인하여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구독자들을 유치했다고 보입니다. 이번 요금제 인상은 이러한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구독자를 보유했지만 전세계적으로 구독자수는 한정되어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구독자만으로는 엄청난 양에 제작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광고와 요금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타계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국내에 OTT들이 여러 개 존재하지만 오늘자 뉴스를 살펴보면 "시즌"은 "티빙"으로 합쳐지고, "왓챠"는 매각 위기에 몰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상황이 진행이 되면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로 삼파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티빙은 6월에 파라마운트+ 관을 추가했습니다. 티빙은 CJ ENM의 자금력과 많은 콘텐츠로 시장을 열어 갈 것으로 보이고, 웨이브의 경우는 지상 3사의 누적된 콘텐츠와 최근 HBO 맥스의 콘텐츠관을 추가했습니다. 누가 승자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쿠팡 플레이의 경우 콘텐츠의 양도 한정적이며 최근 "안나"의 이슈로 인해 입지가 더 줄어 들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디즈니+와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까지의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디즈니+가 요금을 인상한 상황에서 다른 OTT들도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 곧 요금제 인상을 발표하지 않을까 합니다. 구독자 입장에서는 더 저렴한 요금제로 OTT를 보는 것이 좋겠지만 물가 상승과 제작비용의 증가로 인해 인상은 당연한 과정으로 보입니다. 

 

이상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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