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천일야화" 장편 영화로 기획중

디즈니

 

디즈니는 중동의 구전 문학들을 정리한 책인 " 천일야화(One Thousand And One Nights)", 일명 "아라비안 나이트(Arabian Nights)"에서 영감을 얻은 라이브 액션 판타지와 공상 과학이 주입된 장편 영화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천일야화"는 무려 280여 편이나 되는 긴 이야기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는 샤리아르 왕의 분노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샤리아르 왕은 아내가 몰래 노예와 바람을 피우는 모습을 목격한 후 이를 응징했으며, 여성에 대한 강한 불신을 보여, 처녀와 하룻밤을 잔 후에 다음날 처형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자가 거리에서 사라질 정도로 샤리아르 왕의 학살이 계속되자, 대신의 여식(女息)인 셰헤라자드는 일부러 왕과 결혼합니다. 그녀는 매일 밤 왕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내는 아내의 이야기 솜씨에 감탄한 샤리아르 왕은 낮에는 나라일을 보고 난 후, 밤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는 무려 1001일 동안 계속되었고 왕은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누그러져서 학살을 중단하였습니다.

라는 것이 아라비안 나이트의 큰 뼈대 입니다.

 

현재 "1001 나이트(1001 Nights)"라는 제목의 이 프로젝트는 2022년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라이즈(Rise)", 2018년 미국에서 개봉한 전쟁 영화 "어 프라이빗 워(A Private War)"의 각본을 집필한 아라쉬 아멜(Arash Amel)이 대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플롯 세부 사항은 비밀로 유지되고 있지만 데드라인은 이것이 고대 중동 민속 이야기에서 가져온 독창적인 테이크가 될 것이며 알라딘 프랜차이즈와 같은 기존 디즈니 속성과 관련이 없는 독립형 IP가 될 것이라고 보고 했습니다. 알라딘과 마법의 램프는 아라비안 나이트 컬렉션에 포함된 이야기 중 하나이며, 알리 바바와 40인의 도둑 및 신밧드의 모험의 일곱 항해와 같은 다른 유명한 이야기들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수세기 동안 서부, 중부 및 남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전역의 다양한 저자, 번역가 및 학자들에 의해 수집되었습니다. 알라딘을 포함한 몇몇 이야기들은 후기 판에 추가되었습니다.

 

출처: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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