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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리뷰> 나는 그루트다

by 방구석 이야기꾼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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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를 통해 "나는 그루트다(I Am Groot)"가 공개되었습니다. "나는 그루트다"는 5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간은 각 편마다 5분이지만 뒤에 엔딩 크렛딧은 빼면 3분 내외의 작품이 됩니다. 짧은 3분 동안이지만 충분히 그루트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이기는 하지만 다른 작품들과 연계가 된 부분이 없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은 듯합니다. 다 합쳐 25분 본편만 따지고 보면 15분이면 완주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도 부담 없이 볼 수 있습니다.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나는 그루트다
나는 그루트다

 

 

 

"나는 그루트다"는 5편 각각 부제가 있습니다. 부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루트의 첫 발자국, 작고 소중한 분, 그루트의 샤워타임, 그루트의 마스터피스, 그루트의 수사 라는 부제입니다. 5편을 모두 보았을 때에 따로 신경 써야 할 순서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그루트의 첫 발자국"이 다섯 편 중에 처음처럼 보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시리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후에 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만나기 훨씬 더 전 로켓과의 만남이 그려지면 어떨까 해지만 "나는 그루트다"는 "가디언즈 오블 갤럭시" 이후의 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는 우주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그루트의 첫 발자국'에서 그루트가 점차 자라서 걸음마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루트의 마스터피스'에서 그루트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이 시점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그루트의 첫 발자국: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사건 이후 그루트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화분에서 빛을 받고 관리를 받지만 다른 식물이 오면서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게 됩니다. 그루트는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결국은 화분이 깨지게 됩니다. 그루트는 깨진 화분을 수습하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나는 그루트다
나는 그루트다

작고 소중한 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은 한 행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루트는 자신의 아지트를 만들게 되고 그 행성의 새들로 인해 아지트가 망가지게 됩니다. 망연자실한 그루트는 바로 앞에 있던 바위를 들추게 되고 전혀 다른 세계의 생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생물들은 그루트를 자신의 적으로 생각하고 공격하게 됩니다. 과연 그루트는 생물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요?

 

나는 그루트다
나는 그루트다

그루트의 샤워타임: 그루트는 또 다른 행성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는 웅덩이가 있었고 그루트는 그곳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샤워를 하게 됩니다. 그루트가 샤워를 하면 할수록 그루트의 몸에서 나뭇잎들이 거침없이 자라나게 됩니다. 과연 그루트는 사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나는 그루트다
나는 그루트다

그루트의 마스터피스: 그루트는 갑자기 그림이 그리고 싶어 졌습니다. 로켓의 꼬리 털을 조금 자르고 드랙스의 비누를 훔치고 우주선의 부품을 이용합니다. 과연 그루트는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반가운 얼굴인 로켓이 등장합니다. 이번 편은 로켓과의 대화도 있습니다. 위에 보듯이 그림으로나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을 만나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네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 그루트까지 빨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를 만나봤으면 합니다.

그루트의 수사: 그루트는 우주선에서 수상한 낌새를 발견합니다. 추적 끝에 수상한 녀석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그 녀석은 댄스 배틀을 제안하게 됩니다. 그루트는 그 녀석으로부터 우주선을 지켜 낼 수 있을까요?

 

나는 그루트다
나는 그루트다

"나는 그루트다"는 베이비 그루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베이비 그루트는 충분히 귀여우면서도 재미도 선사합니다. 마블의 작품을 떠나서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작품입니다. 시즌 2가 예고된 가운데 무슨 이야기를 다루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베이비 그루트의 이야기라면 시점은 지금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할지 시즌 2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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