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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리뷰> 프레이, 프레데터의 부활!

by 방구석 이야기꾼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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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프레이

 

20세기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디즈니+에서 2022년 8월 5일 스트리밍 된 신작 "프레이"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프레이"는 "프레데터"의 프랜차이즈 작품입니다. "프레데터"를 알고 있다면 "프레이"를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프레데터"를 모르시는 분들에게도 크게 무리가 없는 영화로 보입니다. 프레데터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외계에서 온 지적 생명체로 첨단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위에 포스터는 이 영화의 스포일러라고 보입니다. 물론 프레데터에 대해서 알고 있는 분들에 한해서요. 전혀 모르신다면 나중에 영화를 보고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알게 되십니다. 그럼 영화의 배경을 보겠습니다. 1700년대 초반 미국의 대 평원을 누비는 코만치 부족에서 용감한 사냥꾼 사이에서 자란 '나루'의 이야기입니다. 나루는 자신이 성장했다는 의미로 자신의 부족으로부터 사냥꾼을 의미하는 '커타미아(kuhtaamia)'의 의식을 받고 싶어 합니다.

 

프레이
프레이

 

나루는 자신의 강아지 '사리'와 함께 사냥감을 잡으러 다니게 됩니다. 그러던 중 오빠와 그의 친구들과 합류하여 같이 사냥하려고 하지만 무시당하기 일수였습니다. 그래도 간신히 능력을 인정받은 나루는 함께 사냥감을 찾으러 다닙니다. 그러던 중 껍질이 벗겨진 뱀이라던지 숲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이사실은 오빠와 오빠 친구들에게 알리지만 무시당하고 맙니다.

 

그녀는 이 정체 모름 생물에게 대비하기 위하여 손도끼에 줄을 달아서 대비하게 됩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사냥감을 찾던 중 곰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커타미아의 제물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곰에게 쫓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나무 더미 속에 몸을 숨기게 되고 그곳에서 곰을 가볍게 사냥하는 괴 생명체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 생명체는 곰을 사냥하고 이제는 나루도 헤치려고 하지만 나루는 기지를 발휘해 도망을 치게 됩니다.

 

나루는 그 생명체로부터 간신히 도망치기는 했지만 사냥꾼들에게 잡히게 됩니다. 과연 나루는 사냥꾼들 뿐만 아니라 괴 생명체인 프레데터에게서도 벗어날 수 있을까요?

 

 

 

 

프레이
프레이

 

"프레이"는 "클로버필드 10번지"를 제작한 댄 트라첸버그 감독의 작품입니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프레이"는 "클로버필드 10번지"와 같은 스릴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프레이"는 적은 자본이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공포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저는 프레데터의 다른 작품들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위에서 적은 것처럼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외계에서 온 최신 무기를 가진 지적 생명체라는 겁니다. 다른 프레데터의 프랜차이즈의 작품들을 보면 1700년대를 다루고 있는 작품은 없습니다. 다 현대나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인공들은 프레데터에게 대응하기 힘든 모습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1700년 대면 지금보다 더 효율적인 무기는커녕 지식도 부족한 시대입니다. 그러나 주인공 나루의 기지를 통해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조금 지루한 면도 있지만 기대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영화의 전반적인 느낌도 좋았고 과정을 만들어나가는 연출도 좋았습니다.

 

프레데터 프랜차이즈는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좋은 반응을 보여 주었고 이후 2편까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프레데터 프랜차이즈의 실패만 거듭했습니다. 프레데터는 좋은 소재로 보입니다. 이번 "프레이"를 통해서 프레데터 프랜차이즈가 부활했습니다. 앞으로 프레데터 소재의 영화들이 어떤 성과를 보여 줄지 기대됩니다.

 

영화 "프레이"를 비롯한 프레데터의 프랜차이즈 영화들은 디즈니+를 통해서 현재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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