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 "변호사 쉬 헐크" 에피소드 1화가 스트리밍 되었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을 이야기하고 1회 줄거리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여타의 다른 마블 드라마와의 차별점은 크게 안 보였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헐크의 능력을 다 알고 있기도 하지만 쉬 헐크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지만 크게 색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1회이기도 하지만 "미즈 마블"에서의 색다른 연출이라던지 "문 나이트"의 신선함은 보이지 못했습니다. 중간에 흥미로웠던 부분은 짧았지만 헐크와 쉬 헐크와의 싸움입니다. 누가 능력적으로 더 앞서게 될지 흥미롭게 지켜봤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보시지 않기도 하고 1회에서 믿음이 가지 않을 수 도 있지만 로튼 토마토 지수도 9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글 작성 시간 기준)
그럼 1화 줄거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화 제목은 '평범한 분노'입니다.
처음은 변호사 제니퍼 월터스의 사무실에서 시작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변호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쉬 헐크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미 쉬 헐크가 된 상황에서 자신이 쉬 헐크가 된 과정을 알려줍니다. 그녀는 자신의 사촌 브루스 배너와 여행을 갑니다. 차를 타고 같이 가는 과정에 우주선이 나타납니다. (이 우주선이 누가 타고 있고 왜 그들 앞에 나타났는지는 아직은 모릅니다. 지나친 예상일지 모르지만 나중에 월드 워 헐크로 이어 질지 모른다는 상상을 한번 해보고요..)
브루스는 엔드게임의 여파로 여전히 팔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갑자기 헐크로 변할 것을 생각하고 팔에 헐크 억제장치를 해서 변신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우주선으로 제니퍼는 차를 급하게 꺾게 되고 차량은 점복이 됩니다. 제니퍼 월터스는 차량 사고로 인해 피를 흘리게 되고 차에서 나와 브루스를 구하게 됩니다. 브루스를 구하는 과정에서 브루스의 피가 제니퍼 상처 부위가 흐르게 되고 차량에 비췬 자신의 모습이 이상함을 느낀 제니퍼는 숲 속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제니퍼는 숲 속에서 깨어나게 되고 무작정 살기 위해서 한 주점 화장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많은 여자들을 통해 브루스에게 연락을 하게 되고 브루스를 만나게 됩니다. 브루스는 그녀를 멕시코의 한 해안으로 데리고 옵니다. 이곳은 토니 스타크가 마련해준 곳으로 브루스가 헐크를 제어하기 위한 실험을 연구했던 곳입니다. 브루스는 이곳에서 그녀에게 쉬 헐크의 삶에 대해서 알려 주게 됩니다.
제니퍼 월터스는 쉬 헐크의 삶보다 자기 자신의 평범한 삶을 원하지만 헐크는 앞으로 그녀는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쉬 헐크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해주고 그녀를 훈련시키게 됩니다. 제니퍼 월터스는 헐크보다 유전자적으로 우월해서 그녀의 유전자로 헐크의 팔을 고치게 됩니다. 또한 그녀는 헐크로 변신해서 자신의 이성을 제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빠르게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지만 헐크는 그녀가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필요한 부분들을 훈련시켜 줍니다. 또한 쉬 헐크의 삶을 받아들였으면 하지만 그녀는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니퍼는 자신이 필요한 것을 충분히 배웠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둘의 갈등은 최고조로 올랐고 헐크와 쉬 헐크는 싸우게 됩니다. 둘의 싸움은 헐크 바가 망가지면서 멈추게 됩니다.
부르스는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는 제니퍼의 생각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게끔 허락합니다. 이제 다시 현실의 제니퍼는 자신이 준비한 변호를 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제니퍼는 변호사로서 변호에 나서지만 그때 괴력을 가진 티타니아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녀는 재판장을 엉망으로 만들지만 쉬 헐크의 활약으로 정리가 됩니다. 이렇게 1화가 끝이 났습니다.
"변호사 쉬 헐크"는 총 9화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나이트"나 "미즈 마블"에 비해서 러닝타임이 짧습니다. 엔딩 크레디트를 빼고 나면 한 30분이라 굉장히 짧게 느껴졌습니다. 특별한 것을 없었지만 쉬 헐크가 되는 과정이라던지 그녀의 훈련 모습과 헐크와의 전투 그리고 재판장에서의 활약 등 앞으로의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게 만드는 1화였습니다. 또한 코믹북이나 던 지 "데드풀"과 같이 독자 또는 시청자들에 이야기하는 방식은 재미를 추가해 주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너무 무겁지 않으며 코믹한 모습이 잘 드러났습니다. 그리고1화의 내용은 대부분 예고편에서 나왔던 장면이라 더 익숙함이 느껴졌을지 모르겠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스트리밍 됩니다.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실제 모습은 안 나왔지만 토니 스타크라던지 캡틴 아메리카를 언급하는 과정이 "어벤저스"를 추억하게 해 주네요.
헐크는 개그 캐릭터로 자리를 잡았네요. 마블의 팬이라면 좋아할 요소가 많아 보입니다.
이상 "변호사 쉬 헐크" 1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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