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티스토리 운영계획 및 글 작성

저는 티스토리를 2022년 1월 5일에 시작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블로그 운영한 지 3개월이 되네요. 우선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저의 블로그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혹시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작성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생각했던 내용을 정리해보고, 제가 3달 동안 그 계획대로 블로그를 운영했는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블로그 시작

처음 운영을 시작하기 전에 무엇에 관한 글을 작성할지 찾아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려면 주제를 정해서 작성해야지 이것저것 마구 글을 작성한다면 사람들에게 인식도 내 블로그가 어떤 블로그인지 또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방향성이 없기 때문에 성장은 가능하더라도 굉장히 오랜 시간을 투자해도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의 목표

블로그 관련 글을 찾아보니 하루에 글을 3~4개 정도 작성하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보다 더 작성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러나 저는 그렇게 많은 시간을 블로그 관리에 사용할 수 없는 직장인이다 보니 일주일에 4~5개 정도로 시작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서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게 글을 작성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우선 1차 목표는 많은 조회수와 많은 수익이 아닌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잡았습니다.

어떤 글을 작성해야 할까?

지금도 계속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많은 조회수와 많은 수익이 우선이 아니었기에 키워드 검색을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물론 앞으로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서 더 많은 조회수와 더 많은 수익을 추구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
어떤 글을 작성할지 고민하던 때에 저는 때마침 1월 초 디즈니+를 구독했고, 디즈니+에 올라오는 콘텐츠들을 다뤄보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OTT 관련 이야기를 작성해보기로 했습니다. OTT의 이야기를 다루기에는 너무 방대해지기 때문에 저는 OTT 이야기는 부가적으로 하고, 디즈니+를 메인으로 더 많은 글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잡은 소재는 디즈니+ 최신작 소개였습니다. 최소 한주에 2번 최신작이 스트리밍 되기 때문에 적합했습니다. 제 목표인 일주일에 4번의 글 중에서 2번은 최신작 소개로 글을 작성하기로 했고, 지금도 계속해서 작성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글을 작성할지 매주 고민을 하던 중 각종 OTT 콘텐츠 순위를 검색하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매주 순위를 작성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글로벌 순위와 국내 순위를 하나의 글로 묶었지만, 지금은 그 글을 각각 쪼개서 글로벌 하나, 국내 하나로 해서 총 4개의 글을 기본적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4개의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해당 글들은 생각보다 조회수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디즈니+에서 이슈가 되는 최신작들을 보고 저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 후기(달별 목표)

1월의 목표는 하루 1명이라도 내 블로그로 들어왔으면 했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0명인 날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수익창출을 열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4가지가 있습니다.(다른 방법도 존재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방법만 이야기합니다.) 카카오의 애드 핏, 구글 애드센스, 데이블, 텐핑 이렇게 4가지입니다. 이중에 제일 쉬운 게 텐핑입니다. 신청하면 바로 광고가 붙습니다. 그러나 함정이 있습니다. 광고가 붙는다고 해서 수익이 바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3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 텐핑 수입은 0입니다. 앞으로도 수입이 발생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다음 수익창출이 쉬운 것은 카카오 애드 핏입니다. 카카오 애드 핏의 조건은 블로그 개설 30일, 블로그 작성글 20개입니다. 2월 5일에 신청이 완료되어서 바로 광고를 붙였습니다. 아직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만들지 못해서 비교가 어렵기는 하지만 카카오 애드 핏의 수익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2월에 첫 수익을 얻고, 3월에는 하루에 최소 1원씩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2월의 목표는 첫 수입과 꾸준한 블로그 운영이 목적이었기에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보입니다. 애드 핏을 신청하고 일주일 정도에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애드센스를 애드 고시라고도 부르더라고요. 그만큼 통과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쉽게 통과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저는 이 블로그 운영하기 전에 유튜브를 통해 애드센스를 신청했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통과를 못했었고요. 그래도 이번에는 일주일 정도 경과 후 애드센스를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애드센스를 통과했지만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추후에 따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애드센스 통과 후 광고를 달수 있는지 확인하는데 2주, 반려 확인하고 재신청해서 또 2주 현재까지 한 달 가까이 지났는데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는 못 달고 있네요...
그래도 운이 좋게 작성한 글이 다음 상단에 노출이 되면서 이제는 하루에 100명이 다녀가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3월의 목표가 달성된 듯하네요.

4월의 목표는 애드센스 광고를 다는 겁니다. 애드센스가 달려야 좋은 점은 우선 수익이 생긴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애드센스가 달려야 구글에 노출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세 달이 되어가지만 구글 노출이 없었다는 점에서 애드센스 광고를 빨리 달고 싶네요.(물론 구글 서치 콘솔 작업은 해두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수익 창출 중 데이블이 빠졌네요. 광고 붙이는 조건이 제일 까다롭습니다. 블로그 작성글 100개, 최근 7일 방문자 평균 1,500명 이상 저에게는 까마득한 일인 거 같습니다. 이제 작성글 50개, 7일 평균 100명이라 과연 언제 신청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상 제 블로그 목표를 알아봤습니다.

정리

블로그 운영하면서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작성한 50개의 글 중에 1개의 글이 저의 블로그 노출에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금 분산을 시키려고 하는데 어려운 부분입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익이라던지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이 블로그 운영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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