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뷰로 매달 치킨 드세요

다들 '디지털 노마드'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카카오 뷰는 그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디지털 노가다'라고 부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 포스트를 보시는 분들은 카카오 뷰가 어떤 것을 하는 것인지 아실 테니까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카카오 뷰의 경우 복붙을 하는 일들이 많다 보니 그렇게 불릴만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블로그를 6개월 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카카오 뷰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뷰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카카오 뷰가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022년 1월부터 수익이 확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1월부터 지금 5월까지 수익이 꾸준하게 성장했고 그 성장한 이야기를 오늘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기대하고 계시는 수익도 전부 공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해본 부분들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기 전에 유튜브와 많은 티스토리의 글을 찾아봤지만 그렇게 도움이 될만한 글은 크게 없었습니다. 수익에 구조에 대해서는 카카오 측에서 비공개로 하기도 하고 개인 사용자들이 해주시는 이야기들은 너무 편차가 크기 때문에 제가 확인해본 위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럼 우선 제 수익 차트부터 보여 드리겠습니다.

카카오 뷰 3월 수익

 

카카오 뷰 5월 수익

 

 

 

 

1월부터 5월까지의 수익 현황입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1월은 3,000원으로 시작해서 2월에 6,000원으로 3월에는 11,000원 4월에는 15,000원 5월에는 20,000원이 되었습니다. 저는 카카오 뷰만 아니라 다른 부업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 뷰 채널을 하나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수익을 올려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하루에 한 개의 글을 작성했고 보드 노출과 좋아요를 받도록 작업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작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밑에서는 제가 작업한 과정들을 공개하겠습니다.

 

카카오 뷰 보드 분석

카카오 뷰에서 작성한 보드 노출수입니다. 저의 보드의 노출수는 굉장히 적습니다. 제가 5개월 동안 수익을 낼 동안 체크해 본 결과 보드의 노출, 방문자수, 콘텐츠 클릭, 액션 클릭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반박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아래의  '많이 본 보드'도 보여 드리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카카오 뷰 많이 본 보드

 

 

 

 

많이 본 보드 통계입니다. 여기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노출 수도 적고 콘텐츠 클릭, 액션 클릭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2월 3월에 노출수와 콘텐츠 클릭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품앗이를 했습니다. 서로 눌러주고 친구 추가해주고 했지만 수익에 많은 변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럼 발행 보드 수를 높여보자고 생각했습니다. (2월에 보드를 하루에 2에 3월에는 3개 4월에는 4개) 그리고 카카오 뷰 공지를 통해 본 보드 발행 개수를 10개로 제한한다는 공지를 봤습니다. 그 글을 통해서 보드 발행한 수가 수익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보드 발행 수를 더 늘려 봤습니다. 그랬더니 5월에 수입이 20,000원이 되었습니다.

 

물론 2만 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저는 보드 작성하는데 하루에 10분 정도 걸립니다. 그냥 단순히 복붙을 하면 더 짧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저는 앞서서도 이야기드렸다시피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서 블로그 글도 카카오 뷰에서 보드로 내보내고 있습니다(조금 정성을 들였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체크 사항이 있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는데 단순히 복사 붙여 넣기 작업을 진행한다면 5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보드 작성 시간을 이야기드리는 이유는 지금은 제가 카카오 뷰 채널을 하나 운영하고 있지만 확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서 채널을 추가로 만들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픈 채팅방을 통해서 봤을 때 5개의 채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2만 원은 적지만 채널을 좀 더 운영해서 한 달에 10만 원을 확정수익으로 가져가면 월급에 비하면 적지만 다른 무언가를 하기에는 괜찮은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 달부터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하루 30분씩 한 달이면 900분이 소요됩니다. 900분이면 15시간인데, 그 시간에 10만 원을 번다고 한다면 한 시간에 6,666원이 되겠네요. 최저 시급보다 못한 비용입니다만, 따로 어디를 가거나 사람을 상대해야 하거나 하는 일이 아니다 보니 금액은 높지 않지만 스트레스 없이 용돈 벌이로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글의 개수가 제한되면서 수익 구조가 변경될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기존에 보드 발행이 많으면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구조 같았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겠지만, 카카오 뷰를 통해 수익을 얻으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궁금하시거나 경험하신 것들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개월 만에 애드센스를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