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카카오의 개편이 있었습니다. 카카오의 서비스 3개의 통합이 그것인데요. 통합명은 스토리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내용을 살펴보면, 카카오는 자신들의 서비스인 '카카오 스토리', '티스토리', '브런치'를 통합했습니다.
그래서 '브런치'의 이름이 '브런치 스토리'로 변경 되었습니다. 저는 '카카오 스토리'와 '브런치'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른 두 개의 서비스의 변화는 따로 언급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쳐두고 우선 '티스토리'의 변경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에서 통합된 홈의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지난 1월에 2월에 있을 강제 광고 개편에 대한 내용을 발표 했었습니다.
아래에서 내용을 확인 가능 합니다.
발표된 내용에 강제 광고가 있었지만 2월과 3월에는 강제광고가 눈에 띄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저도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티스토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살펴봤지만 보이는 게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카카오의 서비스들이 통합되면서 티스토리에도 강제광고가 나오는 듯합니다. 아직까지는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더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된 것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강제 광고에 대한 수익을 100% 카카오에서 가져 갈지 사용자들에게 나눌지는 모르겠습니다. 티스토리에 강제 광고가 개제 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수익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는 페이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선 티스토리 메인 페이지 변경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변경된 페이지를 확인 가능 합니다.
관리 페이지는 딱히 변한 것은 없지만 제목이 tistory로 변경 된 것이 확인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애드센스가 아닌 강제 광고가 나오는 페이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에 보시듯이 위에 보시면 애드센스는 보통!로 표시 됩니다. 그러나 위에 사이드 바 광고는 AD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아래에는 애드센스가 표기되어있습니다. 카카오의 강제 광고가 애드센스를 완벽하게 밀어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드센스를 계속해서 사용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공지능 로또 광고'는 애드센스에서도 나오는 광고입니다. 카카오 광고가 애드센스와 똑같은 광고가 나온다면 광고의 흥미를 느껴 클릭하더라도 카카오에서 나오는 광고인지 애드센스에서 사오는 광고인지 구분이 힘들거 같네요. 아직은 존재하지 않지만 강제 광고 수익을 확인하는 페이지가 나올지 아니면 나오지 않을지에 따라 수익 배분이 결정 될거 같습니다. (글 작성자에게 수익이 들어가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다면 티스토리 운영자들에게 피해가 가겠네요.) 클릭이 아니라 노출만으로도 수익이 증가하는데 애드센스 광고를 밀어내면 노출이 수익이 줄어 들것으로도 보입니다.
한편으로 카카오가 티스토리를 관리하지 않았다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이런 개편을 통해 앞으로 신경 쓰고 관리하겠다는 것을 보여서 좋기는 한데, 실질적으로 얼마나 잘 운영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강제로 광고를 붙여서 수익을 가져가는 것은 좋은데 수익만 가져가고 운영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무슨 이득이 생길지 모르겠네요. 조금 더 사용자들을 생각해 주는 카카오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티스토리 변화에 대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아래에서 강제광고에 대한 정책을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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